“분명 다른 모습이었다” 홍원기도 긍정적…2이닝 5실점→2이닝 노히트, 195cm 신인 우완이 달라졌다 [MK현장]

“트레이드 후 첫 등판이었던 잠실 LG전 선발 등판 때와는 분명 다른 모습이었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지난 6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4차전서 2-8로 패했다. 연패와 함께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시즌 첫 선발로 나선 주승우가 2.1이닝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고 이후 올라온 양현이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4실점으로 난조를 보이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키움 김동규. 사진=천정환 기자

타선은 8안타를 뽑았지만 믿었던 테이블세터 로니 도슨과 김혜성이 9타수 무안타에 그친 게 뼈아팠다.

그렇지만 패배 속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한 홍원기 감독이다. 바로 팀의 네 번째 투수로 올라온 김동규의 잠재력을 봤기 때문이다.

6회 올라온 김동규는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으나 제이슨 마틴 타석에서 병살타를 가져오고, 김성욱을 슬라이더를 활용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렸다. 7회에도 선두타자 오영수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서호철을 2루수 뜬공 그리고 다시 김형준에게 볼넷을 내줘 1사 주자 1, 2루 위기가 있었지만 김한별 타석에서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김동규는 2이닝 3사사구(2볼넷, 1몸에 맞는 볼) 무실점. 제구가 흔들린 건 아쉬웠지만 안타를 맞지 않았다. 노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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