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마지막 관문 앞둔 구창모 “20일 1군 등록 뒤 불펜 등판 계획, PS엔 선발로 쓴다.” [MK현장]

NC 다이노스 투수 구창모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향한 마지막 관문을 앞뒀다. NC 강인권 감독은 부상 복귀 뒤 첫 퓨처스리그 실전 등판을 소화한 구창모를 1군에 곧바로 부를 계획이다. 구창모는 다가오는 주말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1군 불펜 마운드에서 최종 점검을 받을 전망이다.

구창모는 9월 19일 익산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KT WIZ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27구(스트라이크 19개) 1피안타 2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KBO 전력강화위원회 조계현 위원장과 대표팀 류중일 감독이 구창모의 첫 실전 투구를 직접 현장에서 지켜봤다.

강인권 감독은 1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구창모 선수가 2이닝을 소화한 뒤 크게 이상 징후 없이 불편함도 안 느꼈다고 보고받았다. 구단 측정 결과 최고 구속 146km/h, 평균 구속 144km/h 정도가 나왔다고 하더라. 내일(20일) 곧바로 1군에 등록하려고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NC 투수 구창모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승선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앞뒀다. 사진=천정환 기자
NC 투수 구창모가 부상 복귀 첫 실전 등판을 소화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구창모는 20일 1군에 올라올 경우 구원 등판에 나설 계획이다. 23일 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1군 불펜 등판을 통해 컨디션에 문제가 없음을 점검받는 마지막 관문이다.

강 감독은 “선발 투수로서 투구수를 못 채운 상황이라 우선 불펜 등판에 나설 수밖에 없다. 우선 내일 훈련하면서 몸 상태를 보고 연투도 가능할지 확인해보겠다. 만약 포스트시즌에 간다면 당연히 구창모 선수는 선발 투수 역할을 맡아야 한다. 대표팀을 다녀온 뒤 투구수를 늘리는 과정을 거치면 충분히 선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 거다. 100구까지는 아니어도 80구까지라도 던지면 된다”라고 바라봤다.

2위 KT WIZ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벌이는 3위 NC는 4위 두산과 5위 KIA의 추격도 떨쳐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NC는 이번 주 19일 페디를 시작으로 태너(20일), 신민혁(21일), 최성영(22일), 이재학(23일)순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페디의 24일 등판 여부는 이번 주 경기 결과와 순위 싸움 흐름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강 감독은 “다음 주 KIA전도 고려해 페디의 다음 등판 시점을 정할 거다. 페디가 자신의 루틴만을 무조건 강조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팀 사정에 따라 일정 부분을 맞춰줄 수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한편, NC는 19일 두산전에서 손아섭(지명타자)-박민우(2루수)-박건우(우익수)-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서호철(3루수)-윤형준(1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선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장원준을 상대한다.

강 감독은 “이번 주말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김형준과 김주원은 합류 직전까지 경기를 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C 강인권 감독이 구창모를 9월 20일 1군에 등록하겠단 뜻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기자

[잠실(서울)=김근한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