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 리우서 北 홍은정과 셀카→전 세계에 감동 선사…이은주 “자주 보던 얼굴들 다시 만나 반갑다” [MK항저우]

“북한 감독, 코치님과 반갑게 인사했다. 기분 좋게 훈련 시작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단은 지난 21일 중국 항저우 선수촌 국기 광장에서 입촌식에 참석했다. 아직 들어오지 않은 선수단 및 오전 훈련이 있는 선수단을 제외한 24명의 선수와 최윤 선수단장 등 본부 임원을 포함한 약 40명이 입촌식을 진행하며 아시안게임 메달 의지를 다졌다.

입촌식 종료 후 만난 여자 기계체조 선수 이은주(강원도체육회)는 “아직 경기를 시작하지 않아 실감은 잘 나지 않는다. 현지에 잘 적응하며 동료 선수들과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라며 “팀원들 모두 어리다. 밝고 발랄한 분위기로 팀워크를 만들어가며 훈련하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라고 웃었다.

사진(중국 항저우)=이정원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이은주는 “선수촌이 넓고 깨끗해서 훈련하기도 좋고 지내기도 좋다”라며 “우리는 단체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열심히 훈련해온 만큼 기량을 잘 발휘하면 가능할 거라 생각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은주 하면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이은주는 지난 2016 리우올림픽에서 북한 기계체조 선수 홍은정과 함께 셀카를 찍어 지구촌에 화제를 불고 왔다. 스포츠가 주는 감동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줬다.

북한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에 국제 대회에 선수단을 보냈다. 체조 종목에도 8명의 선수를 보낸다.

이은주는 “국제 대회 다니면서 북한 선수들과 자주 만났는데 다시 보게 되어 반가웠다. 코치님, 감독님 모두 반갑게 인사해 줘서 기분 좋게 훈련을 시작한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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