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펜서 구본길이 역사를 만들 수 있다.”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도 아시안게임 펜싱 역사를 바꿀지도 모르는 구본길을 향해 기대감을 보였다.
아시안게임 공식 정보 제공 사이트 ‘마이 인포’에는 ‘한국 펜서 구본길이 역사를 만들 수도 있다’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글을 올렸다.
24일부터 항저우 뎬쯔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펜싱 경기는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 개인전, 단체전까지 총 12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조직위는 “1974년 테헤란아시안게임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펜싱은 중국이 124개, 한국이 122개의 메달을 가져갔다”라고 했다.
특히 구본길을 향한 기대감이 크다. 구본길은 2010년 광저우부터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까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가져왔다. 개인전 3연패, 단체전 2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2010 광저우 단체전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만약 이번에 구본길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가져오면 개인 통산 AG 금메달 수가 7개가 된다. 이는 역대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6개로 수영의 박태환과 펜싱의 남현희, 양궁의 양창훈, 볼링의 유서연 등이 보유하고 있다.
구본길은 수영의 김서영과 함께 한국 선수단 개막식 기수로 나선다.
또한 조직위는 일본 남자 에페 대표팀, 홍콩 남자 플뢰레 대표팀을 조명했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