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격돌 앞둔 女 농구 박지수 “코트에서 우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파” [AG인터뷰]

“코트에서 우리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북한과 아시안게임에서 격돌하는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수가 각오를 다졌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C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태국에 90-56 대승을 거뒀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에이스 박지수.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박지수는 짧은 시간만 소화한 태국전에서도 경쟁력을 드러냈다.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이로써 기분좋게 대회를 시작하게 된 대표팀은 29일과 10월 1일 차례로 북한, 대만과 격돌하며 토너먼트 진출을 노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이자 통산 5번째(1978 방콕, 1990 베이징, 1994 히로시마,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날 에이스 박지수는 이날 17분08초를 뛰며 16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 한국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 박지수의 유무에 따라 한국의 경기력이 바뀌기도 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절대적이었다.

경기 후 만난 박지수는 “솔직히 국제 대회에 나오면 항상 떠는 편이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조금 긴장을 많이 했다. 저 답지 않게 첫 경기라 긴장이 더 됐다. 그래서 처음부터 더 힘을 줘 잘하려 했는데, 이 부분이 초반에 잘된 것 같다”고 밝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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