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여자축구 결승 대진 완성! ‘8골 폭격’ 북한 vs ‘중국 잡은’ 일본 격돌…9년 만에 정상이냐, 2연패냐 [MK항저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결승 대진표가 완성됐다.

먼저 북한 여자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6시(현지시간) 중국 상청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8-0으로 제압했다.

8강에서 한국을 4-1로 이기고 올라온 북한은 4강에서 소나기골을 퍼부었다. 전반 9분 홍성옥의 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3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고 후반에는 무려 5골을 넣었다. 김경용은 이날 4골을 넣으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 외 안명송, 리학, 홍송옥, 김혜용이 골을 넣었다.

사진=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사진=항저우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일본은 3일 오후 8시에 열린 개최국 중국과 경기에서 4-3 승리를 챙겼다. 5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불구하고 전반에만 4골을 넣으며 4-1로 앞서간 일본은 후반 2골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지만 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북한은 2002 부산, 2006 도하,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 일본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노린다.

두 팀의 결승전은 오는 6일 오후 8시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북한과 일본에 패한 우즈베크스탄과 중국은 6일 오후 3시 황룽 스포츠 센터 스타디움에서 3-4위전을 가진다.

한편, 황선홍호는 3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4강전을 치른다. 2002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최초 3연패를 노리고 있다.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항저우(중국)=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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