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의 천재 유격수 김주원이 중요한 상황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항저우에서 두 번째 홈런이다.
김주원은 6일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중국과의 슈퍼라운드 두 번째 경기에 7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김주원의 방망이는 경기 초반부터 불을 뿜었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2회초 강백호(KT위즈)의 우전 안타로 연결된 무사 1루에서 중국 선발투수 왕웨이이의 5구를 받아 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는 김주원의 이번 대회 두 번째 대포다. 앞서 그는 태국전에서 솔로포를 가동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2차 1라운드 전체 6번으로 NC의 지명을 받은 김주원은 올해까지 285경기에서 타율 0.231 25홈런 114타점을 올린 우투양타 유격수다. 올 시즌에도 120경기에서 타율 0.229 10홈런 51타점으로 NC 내야진의 한 축을 책임졌다.
이런 활약을 인정받은 그는 류중일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항저우에 입성했고, 연이은 활약으로 자신의 진가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현재 2회초가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김주원의 투런포에 힘입은 한국은 중국에 2-0으로 앞서있다.
사오싱(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
[사오싱(중국)=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