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단이 도미니카 공화국에 운영하는 훈련 시설이 강도 피해를 당했다.
‘AP’는 14일(한국시간)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 도밍고발 기사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카디널스 구단도 성명을 통해 피해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에 따르면 현지 시간으로 금요일 오전 0시 30분에서 4시 사이 무장 강도들이 컴플렉스에 침입, 돈과 휴대폰, 보석, 그리고 야구 장비를 훔쳐갔다.
존 모젤리악 야구 운영 부문 사장은 “무서운 일이다. 우리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충격받았지만, 다치지는 않았다. 부상자는 아무도 없다. 보안 문제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미니카 공화국 경찰 대변인인 디에고 페스퀘이라는 AP와 인터뷰에서 최소 다섯 명 이상의 무장 강도가 컴플렉스에 침입, 경비원들의 손발을 묶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정확한 도난 목록이나 재산 피해에 대해서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용의자의 신원 확인 또한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