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까지 아웃 2개를 남겨둔 상황, 패색이 짙어갈 때 극적인 동점 투런으로 팀을 구한 텍사스 레인저스의 코리 시거가 소감을 전했다.
시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월드시리즈 1차전을 6-5로 이긴 뒤 가진 인터뷰에서 “우리 팀은 아주 회복력이 뛰어난 그룹”이라며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텍사스는 9회 1아웃까지 3-5로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시거의 투런 홈런으로 단숨에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1회에는 아돌리스 가르시아의 끝내기 홈런이 나왔다.
시거는 “우리는 시즌 내내 ‘바통을 넘겨라’라는 말을 해왔다. 이 경기는 모든 아웃이 잡힐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는 9회 좋은 타석을 소화하며 계속해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기 위해 노력했다”며 9회 공격에 대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