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진이 큰 부상을 당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29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고양 소노와의 2023-24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88-99로 패배, 개막 3연승을 마감했다.
현대모비스는 단순 패배보다 더 큰 충격을 받았다. 앞선의 핵심 서명진이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는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들것에 실려 나갔다.
서명진은 고통을 참지 못했다. 그만큼 큰 부상이 예상됐고 검진 결과도 좋지 않았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서명진의 1차 진료 결과,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 내측부 부분이 파열됐으며 연골에는 이상 소견 없다”고 밝혔다.
2차 진료에서도 같은 진단을 받았다. 수술은 부종이 빠지는 1-2주 후 가능하다. 사실상 시즌 아웃과 같다.
서명진은 현대모비스가 자랑하는 젊은 앞선의 핵심이다. 올 시즌 달리는 농구를 이끌어야 할 선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올 시즌에 더 이상 보기 힘들어졌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