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출신 드완 에르난데스, 모교 마이애미대 코치진 합류

드완 에르난데스가 모교의 코치가 됐다.

마이애미 대학은 최근 에르난데스와 2023-24시즌을 함께한다고 전했다.

에르난데스는 현재 마이애미 대학을 이끌고 있는 짐 라라냐가 감독이 지휘하던 시절 선수로서 활약한 바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함께했고 이후 NBA에 도전, 2019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9순위(전체 59순위)로 토론토 랩터스에 지명됐다.

마이애미 대학은 최근 에르난데스와 2023-24시즌을 함께한다고 전했다. 사진=마이애미 대학 SNS

NBA에 정착하지 못한 에르난데스는 G리그, 이스라엘, 푸에르토리코, KBL, CBA 등 여러 곳을 전전하다 마이애미 대학으로 돌아갔다.

에르난데스는 마이애미 대학의 코치로서 선수들의 경기 외적인 부분까지 관리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

KBL 팬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이기도 하다. 원주 DB 소속으로 2022-23시즌 29경기를 뛰었다. 기대와 달리 활약상이 좋지는 않았다. 평균 20분 37초 동안 14.6점 6.4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결국 발바닥 부상으로 인해 말콤 토마스와 교체된 후 KBL에 돌아오지 못했다.

에르난데스는 이후 CBA 소속 닝보 로케츠에서 뛰었고 이제는 마이애미 대학의 코치로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다.

드완 에르난데스는 KBL 팬들에게는 익숙한 얼굴이기도 하다. 원주 DB 소속으로 2022-23시즌 29경기를 뛰었다. 사진=마이애미 대학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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