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새 감독 내부에서 찾았다...팻 머피 코치 승격

밀워키 브루어스, 새 감독은 내부에서 찾았다.

‘디 어슬레틱’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4일 소식통을 인용, 브루어스가 팻 머피(65) 벤치코치를 새로운 감독으로 낙점했다고 전했다.

머피는 지난 8시즌동안 팀의 벤치코치로서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을 보좌했다. 밀워키가 최근 6시즌중 5시즌을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데 기여했다.

밀워키는 팻 머피를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이너리그에서 투수로 두 시즌을 뛰었던 그는 1986년 당시 독립리그 팀이었던 트리-시티에서 플레잉 감독으로 뛰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노틀담대학(1988-94) 애리조나 스테이트대학(1995-2009)에서 대학 야구 감독으로 일했다. 이 두 팀에서 947승 2무 400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노틀담대학에서는 밀워키에서 감독으로 만난 카운셀을 감독하기도 했다. 1998년 애리조나 스테이트대학을 전국선수권으로 이끌며 올해의 대학 감독에 선정됐다.

2010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 특별 보좌로 일하며 메이저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겼다. 이후 마이너리그 감독으로 여러 레벨을 맡으며 273승 230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트리플A 감독이던 2015년 시즌 도중 경질된 버드 블랙을 대신해 메이저리그 임시 감독을 맡았고, 42승 54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에서 네덜란드 올림픽 대표팀 코치로 일한 경험이 있다.

전직 빅리거인 페드로 알바레즈의 장인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알바레즈는 은퇴 이후 브루어스 구단 프런트로 일하고 있다.

밀워키는 카운셀이 계약 만료 이후 시카고 컵스 감독으로 부임하며 감독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였다.

돈 매팅리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치 등이 외부 후보로 언급됐지만, 내부에서 후임을 선택한 모습이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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