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세이들러 샌디에이고 구단주 별세...향년 63세

피터 세이들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주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파드레스 구단은 15일(한국시간) 세이들러 구단주의 부고를 전했다.

에릭 그룹너 구단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파드레스 구단은 우리가 사랑했던 회장 겸 구단주 피터 세이들러의 사망에 애도를 표한다. 특별했던 남편이자 아버지, 아들, 형제, 삼촌, 그리고 친구였을 그를 잃은 세이들러의 가족들에게도 기도와 위로를 보낸다”며 구단주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피터 세이들러 샌디에이고 구단주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어 “고인은 친절하고 인자한 사람이었으며 아내와 자녀를 비롯한 가족들에게 헌신하던 사람이었다. 다른 사람들, 특히 불우한 사람들에게 끊임없는 연민을 베풀던 분이셨다. 그가 샌디에이고, 그리고 야구계에 미친 영향은 세대에 걸쳐 전해질 것이다. 그의 관대한 정신은 이제 파드레스 구단에 확고하게 자리잡았다. 그는 회장이고 구단주였지만, 그의 중심에는 파드레스를 사랑하는 팬의 마음이 있었다. 우리는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고인을 기억했다.

파드레스 구단은 홈구장 펫코파크의 홈플레이트 게이트를 추모 공간으로 개방한다고 덧붙였다.

월터 오말리 전 LA다저스 구단주의 손자인 세이들러는 지난 2012년 론 파울러와 함께 파드레스를 인수했다. 2020년 11월 파울러가 구단 최대 주주 자리를 내려놓으며 단독 구단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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