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주전 공백을 극복하지 못하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졌다.
골든스테이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홈경기에서 101-104로 졌다.
이 패배로 미네소타와 홈 2연전 모두 내주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6승 6패. 미네소타는 7연승을 기록했고 인 시즌 토너먼트에서도 2연승으로 조 선두로 치고나갔다. 시즌 성적은 8승 2패.
1쿼터 10분 17초를 남기고 벌어진 사건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시도 도중 미네소타의 제일렌 맥다니엘스가 골든스테이트의 톰슨을 마크하는 과정에서 두 선수가 충돌했다. 톰슨의 유니폼이 찢어질 정도로 격렬한 충돌이 있었다.
양 팀 선수들이 몰려들며 싸움이 붙었다. 이 과정에서 골든스테이트의 드레이몬드 그린은 미네소타의 루디 고베의 목을 조르는 불필요한 행동을 했다.
맥다니엘스와 톰슨이 퇴장당했고 그린도 플래그넌트 파울이 선언돼 퇴장당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가 오른 무릎 통증으로 빠진 상황에서 톰슨, 그린까지 이탈하며 어려운 경기를 했다.
그래도 3쿼터까지는 12점차로 앞서는 등 분위기가 좋았다. 그러나 4쿼터를 18-28로 밀리며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종료 1분 7초 남기고 칼-앤소니 타운스에게 점프슛 허용하며 역전당했고,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되찾지 못했다.
다리오 사리치가 21득점, 크리스 폴이 15득점, 벤치에서 시작한 브랜딘 포드지엠스키가 23득점으로 분전했다.
미네소타는 타운스가 33득점 11리바운드, 고베어가 9득점 13리바운드, 앤소니 에드워즈가 20득점, 마이크 콘리가 13득점 기록했다.
‘OptaSTATS’에 따르면, 이 경기는 NBA ABA 합병 이후 최초로 첫 득점이 나오기도전 세 명의 선발이 퇴장당한 경기로 기록됐다.
인디애나 132-126 필라델피아
애틀란타 126-120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111-105 샬럿
샌안토니오 87-123 오클라호마시티
올랜도 104-124 브루클린
댈러스 110-131 뉴올리언즈
포틀랜드 99-115 유타
미네소타 104-101 골든스테이트
클리퍼스 108-111 덴버
멤피스 107-134 레이커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