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요나단 페라자(25)를 품에 안았다.
한화는 “19일 새 외국인 타자 페라자를 영입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100만 달러다.
올 시즌 한화는 외국인 타자 잔혹사에 시달렸다. 개막 전 브라이언 오그래디와 손을 잡았으나, 그는 22경기에서 타율 0.125 8타점에 그쳤다.
이후 그와 결별한 한화는 대체 선수로 닉 윌리엄스을 영입했지만, 그마저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성적은 68경기 출전에 타율 0.244(258타수 63안타) 9홈런 45타점이었다.
새롭게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된 페라자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1998년생 코너 외야수다. 지난 2015년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 입단한 페라자는 지난시즌 트리플A까지 승격, 121경기에서 타율 0.284 장타율 0.534 홈런 23개 OPS(출루율+장타율) 0.922를 기록했다.
그는 우투의 스위치히터로, 175mc, 88kg의 작지만 탄탄한 체형에 빠른 배트스피드를 바탕으로 강한 타구를 생산하는 중장거리 유형의 타자다.
또한 페라자는 열정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져 젊은 한화의 팀 분위기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