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현(32·대보건설)이 전라남도 무안 컨트리클럽 동A(OUT) 동B(IN) 코스(파72·6335야드)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규투어(1부리그) 시드순위전 본선을 수석으로 통과했다.
정규투어 통산 5승을 거두고 있는 김지현은 지난해 10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 1부리그에서 활동한 선수가 가입할 수 있는 ‘K-10 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023시즌 상금순위 6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시드권을 확보하지 못한 김지현은 ‘2013 KLPGA 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 이어 또다시 시드순위전 수석을 차지하며 2024시즌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지현은 데뷔승 포함 3승을 거둔 2017년 ▲그린적중률 1위 ▲상금 2위 ▲대상포인트 6위 ▲평균타수 6위 등 한국여자프로골프 1부리그 톱클래스 활약으로 최전성기를 누렸다.
2010년부터 KLPGA 정규투어 337경기에서 획득한 상금은 모두 34억5604만5360원이다. 김지현은 “심기일전해서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 올려 보겠다”며 2019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제패 후 5년 만에 정상을 되찾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 2010시즌
△ 드라이브 비거리 3위
- 2015시즌
△ 대상포인트 10위
- 2016시즌
△ 페어웨이 안착률 10위
- 2017시즌 3승
△ 그린적중률 1위
△ 상금 2위
△ 대상포인트 6위
△ 평균타수 6위
- 2018시즌 1승
△ 그린적중률 5위
△ 페어웨이 안착률 6위
- 2019시즌 1승
△ 그린적중률 6위
- 2021시즌
△ 페어웨이 안착률 6위
- 2023시즌
△ 페어웨이 안착률 6위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