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2차 연장 끝에 유타 재즈를 잡았다.
피닉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델타 센터에서 열린 유타와 원정경기 140-137로 이겼다.
48분으로는 부족했다. 2차 연장까지 진행된 끝에 우열이 가려졌다. 동점 15회, 역전 9회를 주고받는 접전이었다.
유타의 저항이 끈질겼다. 연달아 종료 직전 동점을 만들며 승부를 이어갔다.
4쿼터 종료 20초를 남기고 조던 클락슨의 점프슛 시도가 케빈 듀란트의 블록으로 막히자 다시 라우리 마캐넨이 이를 잡아 레이업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1차 연장에서는 125-127로 뒤진 종료 직전 콜린 섹스턴이 돌파 후 플로팅슛을 시도했으나 림을 벗어나자 다시 리바운드, 레이업으로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며 127-127 동점을 만들었다.
2차 연장에서도 종료 28초를 남기고 마캐넨이 돌파 후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138-137로 추격했다. 이후 듀란트의 3점슛이 불발되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노리는 듯했으나 이후 리바운드를 피닉스에게 내주며 기회를 놓쳤다.
피닉스는 듀란트가 39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데빈 부커가 26득점 8어시스트, 에릭 고든이 20득점, 유수프 너키치가 18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다.
유타는 마캐넨이 38득점 17리바운드, 클락슨이 22득점 7리바운드, 존 콜린스가 15득점 12리바운드 기록했다.
벤치에서 테일렌 호튼-터커가 25득점, 섹스턴이 18득점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 121-99 브루클린
디트로이트 113-142 토론토
올랜도 128-116 인디애나
덴버 109-121 클리블랜드
새크라멘토 129-113 댈러스
피닉스 140-137 유타(2차 연장)
보스턴 102-100 멤피스
오클라호마시티 134-91 포틀랜드
휴스턴 104-105 레이커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