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WS 우승으로 인당 50만$ 챙겼다

2023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의 개인 배당 상금이 공개됐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22일(한국시간) 포스트시즌 참가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에게 돌아가는 개인 상금을 공개했다.

월드시리즈 우승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전체 공유’ 대상자가 50만 6263달러(약 6억 5,561만 원)를 가져간다. 총 61명이 이에 해당한다.

텍사스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내셔널리그 우승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71명의 전체 공유 대상자가 인당 31만 3634달러(약 4억 615만 원)를 가져갈 예정이다.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17만 1184달러,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7만 3187달러를 받는다.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4만 3801달러, 볼티모어 오리올스는 4만 3942달러, LA다저스는 3만 6929달러, 미네소타 트윈스는 4만 2859달러의 금액이 배정됐다.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진출한 마이애미 말린스는 1만 154달러, 밀워키 브루어스는 8336달러, 탬파베이 레이스는 8728달러, 류현진의 소속팀이었던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392달러를 받는다.

포스트시즌 개인 상금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1~2차전, 디비전시리즈 1~3차전, 챔피언십시리즈 1~4차전, 월드시리즈 1~4차전 입장 수익의 일부를 합쳐 이를 성적에 따라 나눠갖는다.

MLB.com에 따르면, 이번 시즌 선수단 몫으로 배정된 총 금액은 1억 780만 달러(1,395억 7,944만 원)로 지난 시즌 기록(1억 750만 달러)을 넘어 역대 최다 금액으로 기록됐다. 와일드카드 시리즈가 3경기 시리즈로 확대된 결과다.

각 구단은 선수단 자체 미팅을 통해 전액 보상과 일부 보상 대상을 정하고 이에 따라 개인 배당 금액을 정한다.

이 보상에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뿐만 아니라 옆에서 이들을 돕는 구단 직원과 클럽하우스 지원 스태프도 포함된다. 특별히 어려운 사정이 있는 직원의 경우 전체 공유 대상에 넣어주기도 한다.

선수들이 받는 연봉을 생각하면, 개인에게 떨어지는 돈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러나 구단 직원, 클럽하우스 스태프에게는 꽤 큰 돈이다.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월드시리즈 진출팀의 경우 지원 스태프들에게 이 돈은 삶을 바꿀 수 있는 금액”이라고 소개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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