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마약 스캔들의 전말을 추적했다.
23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이 다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균 사건의 핵심인물인 유흥업소 실장 A씨에 대해 파헤쳤다.
‘실화탐사대’측은 A씨가 일한 유흥업소 관계자 B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B씨는 “A씨는 마담 중에서 가장 영향력이 적은 마담이다. 가게에서 일한 지는 오래됐다. 이선균은 그냥 손님”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게 마담이라는 게 꼭 가게에서 영업을 하지는 않는다. 언급되고 있는 업소는 사건과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 “A씨 말에 따르면 이선균과 엄청 친해보이긴 했다”고 말했다.
공개된 녹취에서 A씨는 지인에게 이선균과의 관계를 자랑하듯 말했다 지인이 “너네 오빠가 그렇게 대단하냐”고 하자 A씨는 “XX 대단하지. 지금 1등이다”라고 답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어 A씨 지인은 “8, 9월쯤 해커라고 자칭하는 사람이 A씨가 마약한다는 걸 알고 금전을 요구했다. 처음엔 A씨의 마약이었다가 나중엔 이선균이 가게에 왔던 거, 집에 왔던 거를 빌미로 금전을 요구했다”고 A씨가 해커로부터 협박을 받았다고 인터뷰 했다.
A씨에게 직접 현금을 전달한 이선균 측근의 인터뷰도 공개됐다.
측근은 “나도 이선균을 아는 사람이니까 어쩔 수 없이 전달을 한 것이다”며 “돈은 A씨가 먹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돈을 최종적으로 수령한 사람은 협박범이 아니라 A씨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씨는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 등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