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승관, ‘2023 MAMA’ 정상서 외친 절친 故 문빈…“너무 고맙다고” 눈물

세븐틴 승관, 故 문빈 언급
세븐틴 ‘2023 MAMA 어워즈’ 대상

그룹 세븐틴이 ‘2023 MAMA 어워즈’ 대상을 받은 가운데, 멤버 승관이 故 문빈을 언급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지난 28~29일 양일간 일본 도쿄 돔에서 진행된 ‘2023 MAMA 어워즈’에 출연한 세븐틴은 ‘올해의 앨범’ 부문을 차지하며 ‘MAMA 어워즈’에서 첫 대상을 받았다.

그룹 세븐틴이 ‘2023 MAMA 어워즈’ 대상을 받은 가운데, 멤버 승관이 故 문빈을 언급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사진 = 천정환 기자

이번 대상은 올해로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세븐틴의 ‘MAMA 어워즈’ 첫 대상이기에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특히 리더 에스쿱스가 십자인대파열 수술로 활동을 중단하고 있음에도, 함께 무대에 올라 큰 환호를 받았다.

에스쿱스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수상소감을 이어갔고, 승관이 막바지에 한마디만 더 보태겠다며 마이크를 다시 잡았다.

그는 “오늘 마마 어워즈 무대 준비하면서 많은 가수분들의 무대를 보면서 너무 리스펙하는 마음이 들었다. 너무 멋있는 공연 보여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오늘 상을 받든 받지 않았든 여기 계신 모두 아티스트분들 너무 멋있고, 많이 배운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이 직업이 쉽지 않지만 같이 서로 응원하면서 앞으로 더 잘 활동했음 좋겠다”며 “제가 이 말을 해도 될지 안될지 모르겠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잠시 숨을 고른 승관은 “올 한해 진짜 다사다난했는데 저희 팀을 누구나 사랑해주고 응원해줬던 제 친구 빈이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심정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그룹 르세라핌 사쿠라가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이 포착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故 문빈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문빈과 절친 사이였던 부승관은 컨디션 난조로 미니 10집 ‘FML’ 스케줄에 유동적으로 참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후 부승관은 추모 공간에서 편지를 남기기도 했고, 故 문빈의 49재를 맞아 고인을 향한 그리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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