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문재완 “마음 같아서는 12~15명 낳고 싶은 마음...힘 닿는대로” [MK★인터뷰]

문재완, 2017년 이지혜와 결혼
‘동상이몽’ 통해 유쾌한 모습 공개

그룹 샵 출신이자 방송인 이지혜가 한 남자를 만나 가정을 꾸렸다. 이지혜와 문재완은 2017년도에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태리와 엘리를 두고 있다.

이지혜, 문재완 부부는 SBS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을 통해 유쾌한 모습과 일상 생활을 소개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문재완이 MK스포츠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 = 김재현 기자

문재완은 최근 MK스포츠와 만나 앞으로의 자녀 계획에 대해 “와이프랑 가끔 그런 이야기를 했다. 와이프랑 저랑 일찍 결혼했으면 아이를 많이 낳지 않았을까 싶다. 와이프가 ‘본인이 이렇게 모성애가 많을 줄 몰랐다’고 했다. 저는 원래 아이들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와이프가 나이가 있다 보니 둘째를 출산할 때 심장에 무리가 있었다”고 털어놓은 그는 “셋째 갖는 건 고민을 해봐야 하는 단계다. 육아라는 게 말처럼 쉽지 않지 않나. 와이프도 일을 하고 저도 일을 하고 있으니 아무래도 육아에 집중하기 힘드니 그런 고민들은 있다”라며 “마음 같아서는 12, 15명 힘 낳는대로 낳고 싶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문재완은 “어느 날 태리가 혼자 보행기에서 울고 있더라. 이 아이가 만약 우리가 없으면 나중에 혼자겠구나 그 생각이 들어서 둘째 생각을 했었다”며 “원래 싱글일 때는 만약 내가 죽으면 끝나지만, 아이들이 생기니까 그래도 내가 만약 이 세상에 없으면 이 아이들은 남겨줄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약간 관점이 달라진 거 같다”고 언급했다.

문재완이 제주도 살이를 돌아봤다. 사진 = 김재현 기자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달 제주살이를 결정했지만, 2주 만에 제주도 생활을 끝내게 됐다. 이유에 대해 문재완은 “제주에 로망이 있었다. 아버지가 한국 공항 공사에서 일을 하셔 김해 공항, 제주 공항 등 이사를 많이 다녔다. 초등학생 때, 고등학교를 제주도에서 살았다. 성인이 되어 뭔가 ‘제주도에서 살아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번에 서로 말 나온 김에 ‘그냥 해보자 지금 아니면 못할 거 같다’ 그래서 ‘한 달 살자’ 해서 내려갔는데 와이프 스케줄이 서울에 더 많다”며 “감성 있는 한옥집 스타일로 갔는데 우풍이 있었다. 너무 재밌게 있었다. 또 아이들이 아팠다. 감기와 열을 달고 있었고 저도 아팠다. 응급실을 갔는데 숨을 쉴 때마다 아프더라. 서로 ‘이게 뭐하는 건가’ 했다. 서울 올라간 김에 내려가지 말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제주도 있을 때 너무 좋았던 게 서울은 하늘 보는 게 쉽지 않지 않나. 제주도는 출근길에도 파란 하늘이 쫙 펼쳐져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러면서 “만약 나중에 어느 순간 제주도민으로 정착을 한다면 주말에 시간 날 때 가파도 가서 아이들과 자전거를 타고 싶다. 아무래도 학교 다니면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 어리니까 시도해볼 수 있었던 거 같다”고 바랐다.

문재완이 아내 이지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김재현 기자

특히 문재완과 이지혜는 ‘동상이몽’ 뿐 아니라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를 통해 티키타카의 모습을 많이 보였고, 유쾌한 모습 속에 서로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모습이 비춰졌다.

부부의 비결을 묻자 그는 “와이프 자체가 저랑 코드가 잘 맞는 거 같다. 아이를 낳고 나서 육아에 대한 서로 간의 시간적이나 어떤 고충 때문에 서로 간의 악유가 있는 거다. 딱히 악유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그때 느낀 건 되게 재밌다는 거다. 와이프도 저랑 같이 먹으러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 티키타카가 딱히 있다기보다는 코드가 잘 맞는 거 같다. 특히 아이를 낳다 보니 공동 관심사가 아이들이다 보니 거기서 대화의 출발점, 끝맺음이 다 나오는 거 같다”고 답했다.

끝으로 문재완은 와이프 이지혜에게 배울 점에 대해 “와이프랑 저는 성향이 좀 다르다. 와이프는 끝까지 계획적으로 철저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뭔가 계획적이고 자기 관리하는 거에 철저해서 배울 점이 많다. 예를 들어 여행에 가더라도 저는 무계획이지만 와이프는 계획적이다. 제 업무라면 똑같이 했겠지만 와이프는 삶 자체에 녹여져 있다. 이건 너무 배울 점”이라고 꼽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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