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연맹은 “지난 12일 올림픽공원 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굿윌스토어와 재사용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관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해 그 수익으로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비영리 사회복지법인이다.
연맹은 이번 기증식을 통해 연맹이 보유한 의류용품 약 1,000여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으며, 기증품들은 상품화 작업을 거쳐 굿윌스토어를 통해 일반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연맹은 지난 2019년도에도 굿윌스토어를 통해 물품을 기증한 바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김홍식 대한빙상경기연맹 상임부회장은 “향후에도 적극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 및 사회공헌활동을 확산하는 등 굿윌스토어와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 기여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