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안우진 없는 키움, 2024시즌 승리기원제 실시…홍원기 감독·김혜성 등 130명 참석

키움 히어로즈가 16일 오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4시즌 승리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홍원기 감독과 설종진 퓨처스팀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및 프런트 총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시즌 선전과 선수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키움은 지난 시즌 투타 핵심 이정후와 안우진의 부상 속에 힘겨운 시즌을 보냈다. 58승 83패 3무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다가오는 시즌에도 전력 누수가 크다. 이정후가 1억 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떠났다. 안우진은 군입대, FA 자격을 얻었던 포수 이지영과 투수 임창민도 각각 SSG 랜더스, 삼성 라이온즈로 떠났다.

20홈런을 칠 수 있는 거포 내야수 최주환이 들어오고, 세이브왕 조상우가 들어온 건 한 줄기 위안.

늘 전력 누수 속에서도 저력을 보여준 영웅군단, 키움의 2024년은 어떨까.

키움은 오는 29일 2024 1차 스프링캠프지 미국 애리조나로 출국한다. 이후 대만 가오슝에 2차 캠프를 차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2024시즌을 대비할 예정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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