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당신입니까’ 日 GK 스즈키, 최악의 패스 미스→亞컵 이란전 36년 무실점 행진 끝냈다 [아시안컵]

일본의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가 이번에도 실수를 저질렀다.

일본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후반 1-1 동점을 허용했다.

일본은 전반 28분 모리타 히데마사의 선제골로 1-0 리드했다. 이후 이란의 반격을 잠재우면서 전반전을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일본의 스즈키 자이온 골키퍼가 이번에도 실수를 저질렀다. 사진=AFPBBNews=News1

그러나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란에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53분 스즈키의 킥 미스 이후 이란에 공격권을 내줬고 아즈문의 킬 패스를 받은 모헤비가 슈팅,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 내내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스즈키. 하지만 이번에도 실점하면서 아시안컵 전 경기 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더불어 일본이 이란을 상대로 갖고 있었던 아시안컵 무실점 기록도 스스로 깼다. 이번 대회 전까지 총 4번의 맞대결 동안 2승 2무, 4골을 넣고 단 1골도 내주지 않았던 일본이다. 그러나 스즈키의 실수가 결국 이 기록의 끝을 알렸다.

1988년 이란과의 아시안컵 첫 맞대결 이후 무려 36년 만에 실점한 일본이다.

한편 일본은 골키퍼 스즈키를 시작으로 이타쿠라 고-모리타-엔도 와타루-우에다 아야세-도안 리츠-마이쿠마 세이야-쿠보 다케후사-이토 히로키-토미야스 다케히로-마에다 다이젠이 선발 출전했다.

이란은 골키퍼 베이란반드를 시작으로 카릴자데-모함마디-에자톨라히-자한바크시-에브라히미-카나니-고도스-아즈문-모헤비-레자에이안이 선발 출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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