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박민영 “나인우 침대에서 잠들어…후회한다고 해도 같이 후회하고 싶어”

박민영, 과거 스친 인연 나인우 알아봤다
지극한 밤샘 간호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해요”

박민영이 대학 시절 나인우에게 취중진담을 털어 놓았던 일을 기억해 냈다.

5일 방송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화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은 약에 취한 유지혁(나인우 분)의 일편단심 고백으로 과거 기억을 떠올렸다.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유지혁이 병가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지원은 유지혁의 집으로 직접 죽을 쑤어 가져가지만 문 너머로 대답이 없자 직접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소파에 기대 쓰러져 있는 유지혁에 놀란 강지원은 그를 흔들어 깨웠고 이에 정신을 차린 유지혁은 강지원에게 “이렇게 계속 눈에 보이면 안 되는데”라며 흔들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괜찮으냐 묻는 강지원에 유지혁은 의사가 왔다 갔고 약도 먹었다며 그를 안심시켰다.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자신을 보며 걱정하는 강지원에 유지혁은 아직도 불안하느냐 묻자 강지원은 “그 배를 타고 있는 기분이 사라져야 할 텐데”라는 유지혁의 말에 과거 낯선 남자에게 했던 자신의 발언을 기억해 냈다. 약기운에 몽롱한 상태였던 유지혁은 강지원에 “내가 땅이 되어 줄 순 없지만 안정적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함께 할 수 없는 미래를 암시하는 듯한 말과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떠오른 과거의 장면에 놀란 강지원은 “부장님이 그때 그 남자예요?”라며 유지혁을 기억해 냈다. 이제야 자신을 알아본 강지원에 유지혁은 “진짜 너무 하네. 난 다시 만나자마자 알아봤는데”라는 말로 투정을 부리고 “계속 좋아했는데”라며 강지원의 손에 입을 맞췄다.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강지원은 밤새워서 유지혁을 간호를 하다 잠들고, 유지혁은 침대에 잠들어 있는 강지원을 보고 놀라 일어났다. 약에 취해 있었다며 지난밤 일을 자세히 기억해 내지 못하는 유지혁에 강지원은 과거 그가 자신의 땅이 되어주고 싶었던 마음을 전부 알게 되었다 전한다.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알아보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안기는 강지원을 밀어내는 유지혁에 그는 “후회한다고 해도 같이 후회하자”며 “부장님 마음 들었을 때 이러려고 다시 돌아왔냐 싶더라”라는 말로 감격을 표현했다.

강지원의 솔직한 진심에 결국 유지혁도 강지원을 포옹하며 두 사람의 관계는 연인 사이로 나아갔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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