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 연휴 첫날 오늘(9일) 다양한 영화들을 안방에서 볼 수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설 특선 영화 라인업을 소개한다.
SBS는 9일 오후 10시 40분에 ‘육사오’를 편성했다.
‘육사오’는 당첨금 57억원짜리 1등 로또가 바람을 타고 북한으로 날아가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다.로또를 손에 쥔 북한 병사들과 이를 되찾으려는 남한 병사들은 결국 당첨금 배분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고경표·이이경·음문석·박세완·곽동연 등이 출연했다.
JTBC는 9일 오후 10시 ‘타겟’을 편성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개봉 당시 현대 사회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중고거래라는 현실적인 소재와 스릴러 장르의 만남으로 주목받았다. 배우 신혜선, 김성균 등이 출연했다.
종합편성채널 MBN은 9일 오후 9시 10분에 ‘한창나이 선녀님’을 편성했다.
2021년 10월 20일 개봉한 ‘한창나이 선녀님’은 강원도 산골 68세 임선녀 할머니의 하루하루를 통해 오늘을 살아낼 힘을 얻는 이야기를 담은 산골짜기 다큐멘터리다.
‘한창나이 선녀님’은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찬 선녀님의 일상이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며 힐링 다큐멘터리로서 개봉 당시 실관람객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입소문 열풍을 이끌어냈다.
이어 오후 10시 50분 ‘존 윅 4’를 방영한다.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 4’는 2015년부터 이어져온 존 윅의 네 번째 시리즈이다.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키아누 리브스, 로렌스 피시번, 이안 맥쉐인, 빌 스카스카드, 견자단 등이 출연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