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손흥민과 배우 전지현이 패션 행사에서 재회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이 손가락 깁스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측은 20일 공식 SNS를 통해 “다시 한 번 성사된 손흥민과 전지현의 기념비적인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전지현과 손흥민은 명품 브랜드 버버리의 공식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지난 19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버버리의 행사에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대화를 나누면서 휴대전화를 보면서 이야기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은 손가락 깁스를 착용하고 있다. 앞서 축구선수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전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과 다툼을 벌였다. 이강인 등 막내 라인은 저녁 식사 후 탁구를 하겠다며 일찍 자리를 떴고, 손흥민이 꾸짖으면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은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 이강인 측 법률대리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는 대표팀 내 불화설과 관련한 일부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 성명을 15일 발표했다.
법률대리인은 “이강인은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많은 축구팬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이강인은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 보다는 사과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금일 일부 매체 등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데 이와 같은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이에 부득이 사실이 아닌 대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라며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강인이 탁구를 칠 당시에는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이었다”고 해명한 김 변호사는 “그 외 나머지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입장을 정리해 밝히겠다. 다시 한 번 이강인에게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11일 영국 소속팀 복귀전으로 치른 브라이턴전에 이어 17일 황희찬과 맞대결을 펼친 울버햄튼전에서도 손가락에 테이핑을 하고 경기를 뛰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