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시범경기 개막전 1안타 1볼넷 활약 [MK현장]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2024시즌 스프링캠프 첫 시범경기를 소화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LA다저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5번 유격수 선발 출전, 1타수 1안타 1볼넷 기록했다.

2회말 상대 두 번째 투수 마이클 그로브를 상대했다. 승부는 오래걸리지 않았다. 초구를 그대로 강타, 좌익수 방면 깔끔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다. 이날 경기 팀의 첫 안타.

김하성이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1안타 1볼넷 기록했다. 사진(美 피오리아)=ⓒAFPBBNews = News1

4회에는 좌완 알렉스 베시아를 상대했다. 2-0 유리한 카운트로 출발, 풀카운트 승부까지 갔고 볼넷을 골랐다.

다음 타자 잭슨 메릴의 3루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되며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두 차례 타석을 소화한 김하성은 5회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샌디에이고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1회 한 개의 아웃도 잡지 못하고 물러났다.

첫 타자 무키 벳츠를 볼넷으로 내보낸데 이어 크리스 테일러의 먹힌 타구가 2루수 키를 살짝 넘어가며 안타가 됐다.

이어 제임스 아웃맨을 사구로 내보내며 만루에 몰린 상황,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에게 중견수 키 넘기는 인정 2루타 허용한 뒤 강판됐다.

선발 머스그로브는 아웃 한 개도 잡지 못하고 강판됐다. 사진(美 피오리아)=ⓒAFPBBNews = News1

마이너리그 투수 카터 로웬이 구원 등판했으나 크리스 오윙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 케빈 패들로에게 좌월 스리런 홈런을 허용하며 피해를 키웠다.

이어 등판한 게이브 모서가 아웃 두 개를 잡으며 간신히 이닝을 끝냈다. 좌익수로 출전한 잭슨 메릴은 벳츠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잡으며 외야 수비도 문제없음을 보여줬다.

4회초 등판한 마쓰이 유키는 개빈 럭스, 크리스 오윙스, 앤디 페이지스 세 타자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잭슨 메릴은 좌익수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다. 사진(美 피오리아)=ⓒAFPBBNews = News1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4회 베시아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1-14로 크게 졌다. 1회 8점, 6회 6점을 허용했다.

[피오리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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