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피겨의 미래‘ 신지아, 3년 연속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제 자신을 칭찬해주고파”

‘한국 여자 피겨의 희망’ 신지아가 3년 연속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지아는 1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93점, 예술점수(PCS) 65.02점, 합계 138.95점을 받았다.

지난 달 28일 쇼트프로그램에서 73.48점을 획득했던 신지아는 이로써 최종 212.43점을 기록, 218.36점의 시마다 마오(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동메달은 194.70점을 마크한 우에조노 레나(일본)에게 돌아갔다.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3년 연속 은메달을 따낸 신지아.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신지아는 한국 여자 피겨의 미래다. 사진=연합뉴스

비록 아쉽게 지난 2006년 김연아 이후 18년 만의 금메달 도전에는 실패했지만, 이미 충분히 값진 성과다. 먼저 2022년과 지난해 2년 연속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신지아는 세 대회 연속 은메달을 수확하게 됐다.

아울러 그는 이번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총점 모두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경기를 마친 신지아는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 순번으로 출전하게 돼 조금 긴장이 되기도 했지만, 요소 하나하나에 집중하자는 마음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며 “길었던 시즌의 마지막 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다. 이번 시즌도 함께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신지아는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신지아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까. 사진=올댓스포츠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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