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1번 타자로서 자기 역할을 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캑터스리그 홈경기 1번 중견수 선발 출전, 1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348이 됐다.
1회 첫 타석에서 신시내티 선발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 만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계속된 1사 1, 2루에서 호르헤 솔레어의 중전 안타 때 홈까지 들어오며 득점했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같은 투수 상대로 이번에는 안타 출루했다.
3-2 풀카운트에서 6구째를 가볍게 건드려 2루수와 유격수 사이 빠져나가는 타구를 때렸다.
윌머 플로레스의 내야안타가 이어지며 2사 1, 2루 기회가 계속됐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잔루가 됐다.
4회초 수비까지 소화한 이정후는 4회말 타석을 앞두고 루이스 마토스와 대타 교체됐다.
다른 선발 출전 선수들이 세 차례 타석을 소화한 것과 비교하면 다소 이른 교체였다.
[스코츠데일(미국)=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