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공격적으로 피칭했으면…” 손주영에게 조언 건넨 염갈량 [MK창원]

“더 공격적인 피칭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이 손주영에게 조언을 건넸다.

염 감독이 이끄는 LG는 1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강인권 감독의 NC 다이노스를 11-7로 격파했다. 이로써 전날(14일) NC에 당한 4-6 패배를 설욕한 LG는 시범경기 전적 4승 2패를 기록했다.

LG를 이끄는 염경엽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15일 창원 NC전에 선발등판한 LG 손주영. 사진=천정환 기자

14안타 11득점으로 화끈하게 터진 타선이 이날 LG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결승타의 주인공 허도환(1타수 1안타 2타점)을 비롯해 최원영(2타수 2안타), 홍창기(3타수 1안타 1타점), 오지환(2타수 1안타 1타점), 문보경(3타수 1안타 1타점) 등이 모두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타선에 대해 “전체적으로 좋은 과정으로 가고 있다”며 “백업 선수들의 성장을 기대했는데 주전과 백업들이 차이를 줄이는 것이 시범경기와 정규시즌에서도 중요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선발투수로 나선 좌완 손주영은 4이닝 4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2017년 2차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LG의 부름을 받은 뒤 지난해까지 22경기(65.2이닝)에서 2승 6패 평균자책점 6.99를 마크한 그는 올 시즌 초반 LG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줘야 한다.

염 감독은 이런 손주영을 향해 “초반 제구가 안 되면서 어려운 투구를 했지만 과정을 잘 거치고 있다”면서도 “남은 경기에서 좀 더 공격적인 피칭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당부했다.

2024 신인 우완 사이드암 투수 정지헌은 이날도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염경엽 감독은 “정지헌이 오늘도 체인지업을 적절히 섞어가며 좌타자를 상대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남은 시범경기에서도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끝으로 염 감독은 “오늘 원정까지 오셔서 목청껏 응원해 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LG는 안방인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이동해 내일(16일)부터 17일까지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을 가진다.

염경엽 감독의 LG는 15일 창원 NC전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창원=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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