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은 너무 잘해줬다.”
마이크 쉴트 감독이 지휘하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G 트윈스와 스페셜 게임에서 5-4 승리를 챙겼다.
오는 20일과 21일 LA 다저스와 역사적인 MLB 서울시리즈를 치르는 샌디에이고는 두 번의 스페셜 게임을 모두 마쳤다. 전날 팀 코리아에 1-0 승리에 이은 2연승.
이날 샌디에이고 데뷔전을 치른 선발 딜런 시즈가 2이닝 1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우 올라온 맷 왈드론이 3.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실점, 아드리안 모레혼이 1.2이닝 무실점, 랜드 바스케스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경기 전에 예고했던 대로 고우석이 올라왔다. 고우석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1사 1루 상황에서 이재원에게 홈런을 맞았다. 세이브는 챙겼지만 찝찝했다. 시범경기 5경기에 나와 4.1이닝 평균자책점 12.46에 그친 부진을 끊지 못했다.
경기 후 쉴트 감독은 “너무 잘해줬다. 생각 이상이다. 역할을 잘해줘 오늘 경기가 잘 이뤄졌다. 첫 홈런도, 두 번째 홈런도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하 쉴트 감독과 일문일답.
Q. 김하성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너무 잘해줬다. 생각 이상이다. 역할을 잘해줘 오늘 경기가 잘 이뤄졌다. 첫 홈런도, 두 번째 홈런도 좋았다.
Q. 부담이 되는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데.
김하성은 프로고 겸손하다. 팀 동료들과 좋은 플레이를 하고 있고 자기 플레이에 집중하는 훌륭한 선수다. 그래서 홈런 같은 중요한 결과가 나왔다.
Q. 딜런 시즈가 이적 후 처음 선발로 나왔는데.
우리는 어깨가 멋진 훌륭한 투수를 영입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보여줄 것이 많다. 긴 여정 후에 2이닝 이상을 던지는 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처음 던진 것치고는 잘해줬다. 앞으로를 기대하고 있다.
Q. 야수들이 어제와 오늘, 탄탄한 수비 보여줬는데.
그렇게 말씀해 주셔서 감사하다. 두 경기 모두 탁월한 수비를 보여줬다. 구석으로 오는 볼도 깔끔하게 막았다.
Q. 고우석 실점은 어떻게 봤는지.
고우석 선수도 잘하고 싶었을 것이다. 계속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있다. 가능성을 계속 보겠다.
고척(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