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이 집에 사람을 잘 안들인다며 과거 4천만 원짜리 러그가 오염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지난 2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우하머그’에 게재된 ‘오늘 운명의 남자를 만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더보이즈 영훈, 뉴, 큐가 만나 식사를 즐기며 토크를 하는 모습이 화면에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더보이즈 멤버 영훈, 뉴, 큐가 숙소 생활과 독립에 대한 자신들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히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영훈과 큐는 독립을 희망하는 반면 뉴는 팀원들과 계속 같이 살고 싶다는 바람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뉴는 “난 진짜 계속 같이 살고 싶은데, 진짜 좋은데”라며 “각방이라 서로 침범하지 않는다”며 빨리 독립하고 싶다는 영훈과 큐에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재중은 공감을 표하며, 각자의 의견과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훈과 큐는 독립을 통해 개인적인 공간을 갖고 싶다는 로망과 함께 “아직 세상에 모르는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으니까”라며 독립적인 생활을 통해 배워야 할 것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큐의 생각에 뉴가 반박하려 하자 김재중은 “얘네 싸우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훈은 독립을 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내 집 꾸미기를 너무 하고 싶다”라고 언급해 뉴를 또 한 번 실망시켰다. 이어 큐의 술잔을 채우던 뉴가 큐의 술잔에 넘치게 술을 따르자 온몸으로 속상함을 표현한다며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의 숙소의 위치를 자양동이라고 설명하자 김재중은 자신의 집과 가까운 거리임을 언급하며 장난기 어린 대화를 나눴다. 김재중의 숙소에 가보고 싶다는 뉴의 말에 영훈이 “궁궐 아니냐”고 덧붙였고 이에 김재중이 당황해하자 “궐 정도?”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재중은 사람을 집에 잘 안 들인다고 고백하며 “엣날에 멍청한 선배가 하나 있는데”라며 집에 있던 말 조명에 올라탔다가 고꾸라졌다는 지인의 사례를 들었다. 이어 그는 또 다른 방문객의 사건을 언급해 충격을 안겼다. 과거 한 후배가 술에 취해 새벽에 집에 와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 김재중은 “그 친구가 4천만 원짜리 러그에 라면 국물을 쏟았다”고 말하며 트라우마를 밝혔다.
김재중의 심정을 이해한 뉴는 방문이 아닌 초대를 하겠다며 그를 위로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