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지연 개시를 기다렸지만, 끝내 2024시즌 첫 우천 취소가 나왔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개막 2연속 매진도 무산됐다.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가 3월 24일 오후 2시부터 펼칠 예정이었던 KBO리그 경기는 오후 1시 35분 우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양 팀은 3월 23일 같은 장소에서 리그 개막전을 치렀다. KIA 이범호 감독의 사령탑 데뷔전이었던 이 경기에선 KIA가 1회 말 5득점 빅이닝을 앞세워 7대 5 승리를 거뒀다.
KIA와 키움은 24일 맞대결에서 선발 마운드에 각각 양현종과 헤이수스를 올릴 계획이었다. 23일에 이어 24일 경기도 연속 매진이 유력했다. 하지만, 이날 광주 지역에 오전부터 내린 비로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경기 지연 개시라는 결정까지 나왔지만, 경기 시작 시간이 가까워져도 그치지 않는 비로 결국 오후 1시 35분 한용덕 경기감독관의 우천 취소 결정이 나왔다.
KIA는 3월 26일부터 광주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중 홈 3연전, 키움은 창원으로 이동해 NC 다이노스와 주중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광주=김근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