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완 맷 스트람, 필라델피아와 1+1 계약 연장

베테랑 좌완 맷 스트람(32)이 시즌 개막 직전 직업에 안정성을 더했다.

스트람의 소속팀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데이브 돔브로우스키 사장 이름으로 스트람과 1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스트람은 2025시즌까지 계약을 보장받았다. 여기에 2026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조건에 따라 실행 여부가 결정되는 옵션)을 추가했다.

맷 스트람이 필라델피아와 계약을 연장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로버트 머레이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2025시즌 750만 달러(100억 9,500만 원)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다.

2026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도 같은 금액(750만 달러)으로 2025시즌 60이닝을 소화하면 계약을 보장받는다.

스트람은 지금까지 총 세 차례(2018, 2019, 2023) 60이닝 이상 투구했었다.

2012년 드래프트에서 21라운드에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지명된 스트람은 2016년 같은 팀에서 빅리그에 데뷔했다.

8시즌 동안 캔자스시티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2018-21) 보스턴 레드삭스(2022) 필라델피아(203)에서 263경기 등판해 26승 33패 평균자책점 3.69 기록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2년 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었다.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였지만 이를 연장했다.

지난 시즌 56경기에서 87 2/3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29, WHIP 1.015, 9이닝당 1.1피홈런 2.2볼넷 11.1탈삼진 기록했다.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기도 했지만, 5월부터는 불펜에서 뛰었다. 16번의 세이브 상황중 11홀드 2세이브 기록했다.

선발과 불펜을 모두 경험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가능한 투수다. 필라델피아는 그의 이러한 다재다능함에 주목해 그와 동행 기간을 늘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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