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북한에서 ‘총 맞은 것처럼’ 부른 백지영에 “무서웠겠다, 언제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 데 가서”(노빠꾸)

탁재훈, 공포의 무대 ‘총 맞은 것처럼’
“간나 동무래...지짜 총을 맞아봐야 알지?”

방송인 탁재훈이 백지영이 북한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부른 사실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게재된 ‘백지영&뮤지, 총 맞아 본 적 없는 가짜 감성을 노래하는 발라드퀸과 옥택연 대타ㅣ노빠꾸탁재훈 시즌2 EP.98’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백지영과 뮤지가 출연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탁재훈이 백지영에 살면서 가장 많이 부른 곡을 묻자 백지영은 ‘잊지 말아요’와 ‘총 맞은 것처럼’을 꼽으며 “두 개가 비등비등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이라는 곡에 대해 탁재훈이 “어떻게 맞아보지도 않았는데 그런 (노래를 하느냐)”이라고 묻자 백지영은 “진짜 총을 맞았다는 게 아니잖아요”라고 답했다.

탁재훈이 “그니까 총 맞은 느낌이 뭔지 모르잖아요”라며 물고 늘어지자 백지영은 “‘총을 맞는 것도 이만큼은 아프지 않을 거야’라는 얘기다”라고 설명했다.

“그럼 총을 진짜 맞으면 더 잘 부르겠네” 라는 탁재훈의 말에 신규진이 모형 총을 꺼내 보이며 “저 있긴 있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뮤지는 숨겨둔 장난감 총을 꺼내 “누군 빈손으로 온 줄 알아요?”라고 응수했다. 이어 그는 “누군 빈손으로 온 줄 아냐고”라며 장난감 총의 라이트를 발광시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 캡처

“이 정도는 돼야 될 거 아니냐”는 뮤지에 탁재훈은 “이걸 왜 갖고 다니냐”며 놀란 모습을 보였고 뮤지는 “둘 다 총 차고 계시길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탁재훈은 백지영이 북한에서 ‘총 맞은 것처럼’을 불렀던 사실을 꺼냈다.

다시 장난기가 발동한 탁재훈은 “많이 무서웠겠어요?”라며 “2절에 맞을까 1절에 맞을까. 언제 맞아도 이상하지 않은 데 가서”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뮤지 또한 “부르면서 저격수들의 빨간 색 점이 이렇게”라고 덧붙였다.

탁재훈은 “간나 동무래...지짜 총을 맞아봐야 알지?”라고 북한 사투리로 상황극을 하며 “음 이탈에 한 방씩 그냥”이라 입담을 뽐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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