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여친’ 고백한 최진혁..母 “우리 아들이 많이 힘들었겠다” 모벤져스도 뭉클

‘미우새’ 최진혁이 공개한 개인적인 이야기가 대중에게 많은 생각과 진한 여운을 남기게 했다.

배우 최진혁은 7일 방송된 SBS 주말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여 자신의 과거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화제가 되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최진혁이 어머니와 함께 낚시터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니와의 대화 도중, 최진혁은 과거 연애에 관한 어려움을 털어놓으며 자신의 감정적인 고충을 공유했다. 특히, 그는 과거 연인이 바람을 피운 사실을 두 번이나 겪었음을 밝히며, 그 경험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지를 상세히 설명했다.

‘미우새’ 최진혁이 공개한 개인적인 이야기가 대중에게 많은 생각과 진한 여운을 남기게 했다. 사진=미우새 캡처

최진혁은 여자친구가 집에 있다고 말한 날, 비밀번호가 바뀐 그녀의 집에 도착해 그녀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그녀가 골프 맨션에 있었다는 것을 알아냈다고 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최진혁은 “그때 정말 멘붕이 왔다”며, 그 이후로 진심을 다해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진혁은 과거에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음을 알고도 이를 참고 계속 만났던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러한 관계를 용납하기 어려웠지만, 끝내 그 관계를 포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그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많이 힘들었겠다. 고생했다”며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이외에도 최진혁과 모친의 식사 자리에서 펼쳐진 대화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진혁은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온 어머니의 아침밥 준비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끔은 아침밥을 먹고 싶지 않은 날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어머니는 “집밥이 가장 든든하다”고 반박했지만, 최진혁은 “때로는 집밥이 지겹기도 하다”며 장난스럽게 “엄마가 남자였다면 분명 군인이셨을 거다”라고 말했다.

‘미우새’ 최진혁이 공개한 개인적인 이야기가 대중에게 많은 생각과 진한 여운을 남기게 했다. 사진=미우새 캡처

이러한 최진혁의 발언에 어머니는 “내일부터 밥 없다. 자취생들이 너를 보면 욕할 것”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에 패널들과 ‘모벤져스’ 역시 “어디서 밥 투정이야, 엄마가 그렇게 챙겨주는데”라며 최진혁의 말을 꾸짖었다. 최진혁은 “사실은 새벽마다 엄마가 힘들어서 그런 말을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어머니는 “아내한테 그런 식으로 해보라. 누가 그렇게 아침을 챙겨주겠냐”며 다시 한번 감정을 폭발시켰다.

어머니는 최진혁의 성격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너는 너무 순진하고 사람을 쉽게 믿는다. 조심하고 사기당하지 않도록 주의해라”라고 조언했다. 최진혁은 “여러 번 사기를 당한 경험을 통해 교훈을 얻었고, 이제는 더 현명하게 돈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네가 투자하니까 사기꾼들이 이득을 보는 것”이라며 “내 말을 듣지 않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최진혁은 “모르겠다, 안 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에 어머니는 “너의 태도로 볼 때 결혼할 여자가 있어도 문제가 될 것”이라며 “너의 행동을 보면 여자들이 싫어할 스타일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대화는 두 사람 사이의 친밀한 관계와 동시에 세대 간 차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최진혁의 이번 고백은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연애에 대한 솔직한 태도를 보여주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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