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아내의 바람에 이혼을 한 사연자를 위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혼 후 폐인 같은 삶을 살고 있는 남자 의뢰인이 등장했다.
아내와 이혼 후 폐인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40대 남자는 “마음으로는 다 잊은 상태이다”며 “하지만 공허함도 생기고 목적도 없어지고 일도 없고 뭔가 잘 안 풀린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돌싱이었던 전 부인은 동거한 남자에게 돈을 모두 빼앗겼다는 사연에 안쓰러워 아뱐도주를 시켜줬다는 사연자는 “방도 얻어주고 살림살이도 옮겨주고 왕대하다 보니 서로 호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남자에게 당했던 전 부인은 자신에게도 신뢰가 안느껴졌는지 만난지 두 달 만에 혼인신고를 한 결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부인과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돈을 벌며 최선을 다했지만 낯선 남자와 집을 들어가는 것을 보고 13년 만에 이혼을 했다는 사연자는 “3개월간 하루에 소주 10병까지 마셨다”며 폐인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아내가 그 남자 말고 또 다른 남자를 만났다는데, 지금은 그 남자랑 충주로 갔다더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또 새 남자와 지내고 있다는 전 부인의 이야기에 “너무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장훈은 사연자가 아직도 전 부인을 잊지 못한다면서 “아직 괜찮은 사람을 못 만나서 그러니 전 부인보다 훨씬 멋진 사람이 나타나면 고칠 수 있다”라고 위로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