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부부 “09년생 아들 룩희 공개 구혼…며느리 맞고 싶은 가족 이야기 공개”

지난 11일 배우 권상우의 아내이자 자신도 연기자인 손태영이 아들 권룩희 군의 결혼관을 소소하게 밝혔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서는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아들 룩희 인터뷰 드디어 공개 (feat.푸바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에서 손태영은 15세 아들 권룩희 군을 직접 인터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룩희 군은 자기 소개에서 “키가 거의 180㎝에 달한다. 현재도 계속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사실 나는 사춘기가 아니지만, 요즘 엄마가 좀 더 그런 편이다. 엄마와 가끔 다투는 것 말고는 문제없다”라고 말했다.

손태영은 “아들이 1년 반에서 2년 사이에 극심한 사춘기를 겪었다. 물어보니 ‘그냥 감정이 그랬다’고 답했다.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아들의 사춘기를 이해하고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룩희는 자신의 축구 열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학교 축구 시즌과 공부가 겹쳐서 어려웠지만, 이제는 문제없다”고 말했다. 또한, 인기에 대한 질문에는 “축구와 운동을 좋아하니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고 답했다. 여자친구에 관한 질문에는 “없다. 하지만 여성 친구들은 있다”라고 답하며, 이상형으로는 “키가 크고 착하며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손태영은 딸 리호가 비혼을 선호한다고 언급하며, 아들 룩희는 결혼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룩희에게 좋은 여자친구가 생기면 정말 잘해주겠다”며 재치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룩희의 미래에 대한 소망을 표현하며 “자연에서 놀며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원했기에 여기에 왔다. 그러나 가끔 그 이유를 잊곤 한다. 학교 생활을 즐기길 바라며, 졸업 후에는 가정을 이끄는 가장이 되어 책임을 다하는 삶을 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룩희는 자신의 진로에 대해 “운동 관리나 매니지먼트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한 뒤, 2009년 첫째 아들 룩희를 출산했다. 2015년에는 딸 리호를 맞이하며, 1남 1녀의 부모가 되었다. 현재는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 뉴저지에서 생활하고 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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