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의 ‘찾아오지 마세요’ 경고에도 “끊이지 않는 스타들의 사생활 침해 반복 사례” [MK★이슈]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홍천 별장에 무단으로 찾아오는 이들로 인해 겪는 고충을 공개하며 불편함을 토로한 가운데, 비슷한 사례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비(정지훈)-김태희 부부의 경험이 재조명되고 있다.

한혜진은 4월 28일 오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찾아오지 마세요. 집주인한테 양보하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별장의 전경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에는 한혜진의 홍천 별장 앞에 불법적으로 주차된 차량들이 여러 대 보였으며, 이에 한혜진은 “찾아오지 말아주세요. 여기 CCTV로 번호판까지 다 녹화돼요. 부탁드립니다. 무서워요”라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자신의 홍천 별장에 무단으로 찾아오는 이들로 인해 겪는 고충을 공개하며 불편함을 토로한 가운데, 비슷한 사례로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비(정지훈)-김태희 부부의 경험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천정환 기자

이 문제는 한혜진만의 고유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인다.

2017년 JTBC 예능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의 자신들의 집을 공개한 이후,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 또한 비슷한 문제에 직면했다.

방송 이후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와 결국 부부는 집을 떠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경험했다.

이효리는 “좀 힘들 것 같다. 집은 나와 오빠, 아이들의 행복한 공간이 되어야 하는데, 공개되고 나니까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상순 역시 “이곳은 우리가 편히 쉬어야 할 공간인데,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 편히 쉬지도, 마당에서 강아지들과 놀지도 못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법적 대응에 나선 경우도 있다. 지난 1월, 비와 김태희 부부를 스토킹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는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1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이태원동에 위치한 두 사람의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며 불안감을 주는 행동을 반복했다.

이러한 사건들은 유명 인사의 사생활 침해가 얼마나 심각한 문제인지를 다시 한 번 부각시키며, 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 개선과 법적 보호의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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