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트레블 달성 자격 있다” ‘49경기 무패’ 신기록 주역 알론소 감독의 자신감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거칠 것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레버쿠젠은 5월 10일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준결승 2차전 AS 로마와의 대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원정에서 치른 1차전에서 로마를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레버쿠젠은 1, 2차전 합계 4-2로 우위를 점하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사진=EPA=연합뉴스 제공

레버쿠젠은 이날 무승부로 공식전 49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2023년 8월 12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오텐센과의 대결을 시작으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있다.

레버쿠젠은 UEFA 출범 이래 최다 무패 기록을 경신했다. UEFA는 1954년 6월 15일 스위스 바젤에서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UEFA 출범 전 최다 무패 기록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명문 셀틱 FC가 가지고 있다. 셀틱은 1915~1917년 62경기 무패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스카이 스포츠 독일판이 전한 UEL 준결승 2차전 후 기자회견에서 알론소 감독은 “결승 진출에 아주 행복하다”며 “결승전 2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개 대회에서 우승할 기회다. 우린 더 많은 승리와 우승컵을 원한다. 트레블 할 자격이 충분하다”고 했다.

사비 알론소 감독. 사진=AFP=연합뉴스 제공

레버쿠젠은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정상에 오른 건 120년 만이다.

레버쿠젠은 UEL, DFB 포칼컵 결승전도 앞두고 있다.

레버쿠젠은 2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아탈란타와 UEL 결승전을 치른다. 26일 베를린에선 포칼컵 결승전 카이저슬라우테른과의 대결을 벌인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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