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이 또 한 번 좋은 활약 보여줬다.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은 10일(한국시간) 루이빌 슬러거필드에서 열린 루이빌 뱃츠(신시내티 레즈 트리플A)와 원정경기 1번 2루수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1홈런) 1득점 5타점 1삼진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 침묵하며 시즌 타율이 0.350까지 떨어졌던 배지환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다시 0.362까지 끌어올렸다.
3회초 장타 한 방으로 침묵을 깼다. 1사 1, 2루에서 브렛 케네디 상대로 1-0 카운트에서 2구째 체인지업이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 104.9마일의 타구가 23도 각도로 날아갔다. 비거리는 407피트가 나왔다.
팀이 6-3으로 앞선 6회 다시 한 번 타석에서 결실을 맺었다. 2사 만루에서 저스틴 브륄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다.
배지환의 활약을 앞세운 인디애나폴리스는 루이빌에 9-6으로 이겼다.
한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이날 소식통을 인용, 피츠버그가 트리플A에서 뛰고 있던 닉 곤잘레스를 콜업한다고 전했다.
곤잘레스는 지난해 빅리그 데뷔, 35경기에서 타율 0.209 출루율 0.268 장타율 0.348을 기록했다.
2020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인 그는 이번 시즌 인디애나폴리스에서 30경기 출전, 타율 0.358 출루율 0.431 장타율 0.608 4홈런 19타점으로 좋은 활약 보이고 있었다.
트리플A에서 배지환과 테이블 세터를 이루던 선수다. 그의 콜업은 배지환에게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