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김영웅의 해결사 본능을 봤다” 삼성의 영웅이 삼성을 구했다, 박진만 찬사 [MK창원]

“4번타자 김영웅의 해결사 본능을 볼 수 있었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챙겼다. 전날 3-10 대패를 설욕한 삼성은 22승 17패 1무를 기록, 2위 NC(23승 16패)와 게임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6회말까지 0-2로 끌려가던 삼성은 7회 역전에 성공했다. 구자욱의 추격 적시타에 이어 7회 2사 만루서 김영웅이 2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영웅이 1안타 2타점, 구자욱이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류지혁이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삼성 김영웅. 사진=천정환 기자
박진만 삼성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고 야수들의 집중력이 좋았다. 특히 4번타자 김영웅의 해결사 본능을 볼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호성이 5회를 채우지 못했지만 4.1이닝 4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나름 선방했다. 이승민이 0.1이닝 무실점, 우완 이승현이 1.1이닝 무실점, 임창민이 1이닝 무실점, 김재윤이 1이닝 무실점, 오승환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승현이 승리 투수, 임창민과 김재윤은 홀드를 챙겼으며 오승환은 세이브를 가져왔다. 오승환은 시즌 11세이브로 KIA 타이거즈 정해영, SSG 랜더스 문승원과 함께 세이브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박 감독은 “불펜진도 점수를 지키며 믿음직한 모습을 보였다. 선발 이호성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준 피칭이었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 준 선수단 모두 칭찬하고 싶다”라고 칭찬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 사진=천정환 기자

끝으로 박진만 감독은 “원정까지 오셔서 선수들이 기죽지 않게 힘을 실어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을 보였다.

삼성은 12일 선발로 데니 레예스를 예고했다. NC는 이재학이 나선다.

창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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