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과거 남친을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는 29일 0시에 공개되는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이하 ‘내편하자3’)에서는 연인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던 모태 사랑꾼 조권, 박나래, 풍자의 역대급 러브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친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만난 커플의 사연이 자연스럽게 과거 연애사 토크로 이어졌다. 박나래는 각자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에 대해 물으며 이야기를 이끌었다.
이에 풍자는 “연인을 만나러 부산에서 서울까지 택시를 탄 적 있다”라며, 어마어마한 택시비보다 연인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더 소중했던 과거를 밝혔다. 이 이야기는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남친을 만나기 위해 12개월 동안 1박 3일 일정으로 미국을 다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랑만큼은 나 너무 열심히 살았다”라고 자부하는 박나래의 국경을 뛰어넘는 로맨스 썰을 들은 조권은 “진짜 사랑하니까 그럴 수 있었던 것”이라며 깊은 공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전의 연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망울이 촉촉해진 조권은 “두 달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일기를 써서 준 적이 있다”, “연인의 집 앞에서 10시간 기다린 적도 있다”고 말하며,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거리도, 국경도 뛰어넘은 박나래와 풍자의 블록버스터급 로맨스와 조권의 순정남 러브 스토리는 29일(수) 0시 U+모바일tv ‘내편하자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