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이 ‘동치미’ 하차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1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MC 최은경은 “오늘이 선우은숙의 마지막 방송”이라며, 선우은숙에게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가 있으신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선우은숙은 “‘동치미’ 스튜디오에 앉아 있으면서 이렇게 불편했던 적은 처음인 것 같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 개인적인 일로 인해 여러 문제들이 발생해 시청자분들과 ‘동치미’ 팬분들께 걱정과 염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라면서, “내가 직접 물의를 일으킨 건 아니지만, 여러분이 피로감을 느끼게 한 점에 대해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선우은숙은 또한 “부족한 저지만, 걱정해 주고 사랑해 주는 팬들이 있어서 큰 힘이 됐다”라며,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눴던 시간은 나에게 값지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누구나 겪지 않는 아픔을 겪으며 나 자신을 추스릴 필요가 있었다”며 하차 이유를 밝혔다. 이어 “부족하지만 격려와 응원으로 나를 이 자리까지 앉게 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쉽지만 오늘 방송을 끝으로 여러분을 잠시 못 뵐 것 같다. 감사하고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 아나운서는 지난 4월 5일 결혼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둘러싸고 유영재의 삼혼설과 사실혼 관계 등의 루머가 확산되었다.
이에 대해 선우은숙은 ‘동치미’ 출연 중에 이혼 사유를 밝히며, 과거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가 있었고, 그가 재혼이 아닌 삼혼이었다고 인정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4월 23일, 선우은숙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선우은숙의 친언니 A 씨가 전날인 22일 강제추행 혐의로 유영재를 분당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선우은숙은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한 바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