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정의의 세련된 패션과 새로운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배우 노정의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감독 배현진)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우아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노정의는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냈다. 그녀는 블랙과 화이트의 대비가 돋보이는 단정한 드레스를 착용하여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흑백 컬러의 단순한 조합은 그녀의 청순한 이미지를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노정의가 착용한 드레스는 상의와 하의가 하나로 이어진 원피스 형태로,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하여 화이트 칼라와 소매 끝부분, 허리 라인의 포인트가 돋보인다. 해당 드레스는 주름이 잘 잡히는 고급스러운 원단으로 만들어졌으며, 몸에 너무 타이트하지 않고 적당히 여유로운 A라인 실루엣을 통해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악세사리로는 작은 사이즈의 귀걸이를 착용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심플함을 더했으며, 블랙 하이힐은 광택이 있어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해주었다. 또한, 무릎 길이의 검정 스타킹은 다리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깔끔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내린 헤어스타일은 심플하면서도 단정한 인상을 주며, 그녀의 전체적인 스타일과 잘 어울렸다.
이날 발표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는 상위 0.01%의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등학교에 비밀을 품고 입성한 전학생이 그들의 견고한 세계에 균열을 일으키며 벌어지는 하이틴 스캔들을 다룬다.
극중 캐릭터 강하(이채민 분), 재이(노정의 분), 리안(김재원 분) 사이의 삼각관계를 다룬다.
노정의는 이 시리즈에서 주요 배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며, 그녀의 연기력과 더불어 화려한 패션 센스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라키’는 오는 6월 7일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노정의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