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이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17일 오전, KBS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배우 신성록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신성록은 지난 6월 5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 중이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라디오쇼’를 방문한 신성록은 DJ 박명수와의 유쾌한 대화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박명수가 “189cm보다 큰 것 같은데 키를 속였냐”고 묻자, 신성록은 “저보다 작은 분들은 저를 매일 의심하는데 189cm 맞다. 190cm은 아닌데 다들 2m라고 얘기한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그는 “20년 전엔 배우가 너무 크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요즘엔 다들 크기 때문에 괜찮다”고 덧붙였다.
현재 신성록은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 중이다. ‘라디오쇼’에도 직접 운전해 온 그는 “계약 종료 후 회사를 쉽게 결정하지 않고 천천히 보려고 하고 있다”며 “조건은 20년차 이상 배우지만 저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줄 수 있는 소속사를 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