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삼둥이 “‘슈돌’ 시절? 갈비만두 맛은 기억”...송일국은 정신혼미 ‘뒷목’ [MK★TV픽]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을 떠올렸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서는 ‘영원한 슈퍼 대디’ 배우 송일국과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10년 만에 동반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MC 유재석은 세쌍둥이를 향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이 기억 나느냐”고 물었고, 이에 만세는 “제가 기억나는 건 슈돌 찍을 때 먹었던 만두 맛만 기억난다. 갈비만두가 맛있었다”고 고백했고, 대한이와 민국이 또한 이에 공감했다.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절을 떠올렸다. / 사진 = ‘유퀴즈’ 캡처

“나 저 때 왜 이랬지”라고 한 민국이는 “반 애들 사이에서 저를 자꾸 화나게 하려고 보여줄 때가 있다. 놀리려고”라고 증언했고, 이에 만세는 “다 부러워서 그러는 거”라고 거들었다.

민국이는 “정말 잘해주셨다. 좋은 스태프분들이 최고의 저희 옛날 영상을 만들어주셨다. 다 부러워서 그러는 것”이라고 말했다.

세쌍둥이 천진난만한 수다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다들 저희와 같은 생각일 것 같다. 대한민국 만세가 잘 커 줘서 뿌듯하고 예전보다 키도 크고, 진짜 많이 성장했지만 그때의 귀여움과 천진난만함이 보인다”고 말했다.

지금도 아이들 옷을 챙긴다고 말한 송일국은 “아내는 바빠서 아이들을 챙길 수도 없다. 제가 준비하고 스타일이 미리미리 챙기는 스타일이다. 안 되면 제작도 했었다”며 “문제가 애들을 챙기다보니 저는 맨날 검은 티에 거지같이 입는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송일국의 말에 대한민국만세는 ‘어~’하며 반박했고, 이에 티격태격하는 부자사이를 보여주면서 또 한번 웃음을 자랑했다.

민국이는 “저희 아버지께서 사진 광이시다. 사진을 계속 찍는다”고 말했고, 만세는 “한곳에서 한 장만 찍는 게 아니다. 서너장이 아니라 대여섯장 찍는다”고 토로했다. ‘하아’하면서 매우 깊은 한숨을 내쉬운 송일국은 “너희를 예쁘게 찍어주려는 거지 아버지 사진 찍는 게 아니다”며 “너희들이 말을 안 듣잖아”라고 발끈했다.

이어 “제가 편집을 잘 한다. 한 번도 세 놈이 같은 표정을 짓지 않는다. 예쁘게 나온 걸 따다가 합성을 한다”고 해명했다. 이후에도 삼둥이들은 끊임없이 떠들고 웃었자 조세호는 “삼촌이랑 산책가자”며 이들을 만류했고, 결국 송일국은 ‘뒷목’을 잡아 다시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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