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분석 업체 “韓, 금9개로 10위 오를 것”…양궁 독식 및 안세영 우승 전망 [Road to Paris]

대한민국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종합 순위 10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는 23일 파리 올림픽 국가별 메달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금메달 9개와 은메달 4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레이스노트는 한국이 양궁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을 휩쓸어 금메달 3개를 획득하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도 금메달을 수확할 것이라 내다봤다.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팀. 사진=연합뉴스
안세영은 파리에서 메달 낭보를 전해올 수 있을까. 사진=연합뉴스

아울러 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과 태권도 서건우, 역도 박혜정도 정상에 서며 펜싱 남자 사브르 및 여자 에페 단체전도 금메달 사냥에 성공한다고 했다.

또한 이 매체는 남자 자유형 200m 황선우, 태권도 이다빈, 역도 김수현과 더불어 배드민턴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조가 은메달을 따낼 것이라 전망했다.

한국 수영의 에이스인 황선우. 사진=연합뉴스

이어 동메달 후보로는 양궁 남자 개인전 김우진,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서승재-강민혁 조,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송세라와 여자 사브르 단체전, 체조 남자 마루운동 류성현, 유도 김민종, 허미미, 이준환과 근대5종 여자 개인전 성승민, 수영 남자 계영 800m, 탁구 혼합복식 임종훈-신유빈 조와 남자 단체전, 태권도 박태준이 지목됐다.

다만 메달권 진입을 바라보고 있는 높이뛰기 우상혁과 여자 골프 고진영 등은 그레이스노트의 메달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우상혁은 그레이스노트의 예상을 깨고 높이뛰기에서 메달을 따낼 수 있을까. 사진=연합뉴스

이는 대한체육회의 목표보다 더 좋은 수치다. 앞서 대한체육회는 금메달 5개로 종합 순위 15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오전 미국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IS)가 내놓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 전망과 비교했을 때도 긍정적인 예상이다.

한편 그레이스노트는 미국이 금메달 39개로 1위, 중국이 금메달 34개로 2위, 프랑스가 금메달 27개로 3위, 영국이 금메달 17개로 4위에 오를 것이라 내다봤다. 일본은 금메달 13개로 7위, 북한은 은메달 1개로 공동 79위에 머물 것이라 예상됐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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