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는 왜 7회에 빠졌을까.
삼성 라이온즈 이성규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성규는 2회 삼진, 4회 삼진, 6회 뜬공을 기록했다. 그리고 7회초 수비에 앞서 안주형과 교체됐다. 교체 이유는 무엇일까.
삼성 관계자는 “이성규 선수는 오른쪽 허벅지 쪽에 일시적으로 통증을 느껴 선수 보호차 교체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성규는 지난 2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오른쪽 허벅지 불편감을 호소했었다. 25일 경기는 결장했고, 26일 경기에는 대타로 나왔다. 그리고 27일 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했으나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더 이상의 부상은 안 된다. 삼성은 이미 주축 타자들이 대거 빠져 있다. 구자욱이 왼쪽 종아리 통증, 박병호가 햄스트링 부상, 외국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좌 척추기립근 단순 뭉침 증세를 보이고 있다. 구자욱과 박병호는 1군 엔트리에서 빠졌고, 카데나스는 엔트리에서 빠지지는 않았지만 27일과 28일 경기에 결장했다.
이성규는 올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8일 경기 전까지 93경기 타율 0.248 56안타 17홈런 45타점 41득점으로 잠재력을 뽐내고 있다. OPS(장타율+출루율) 0.853이며, 외야와 1루 수비 병행이 가능하다.
삼성은 주말 KT와 시리즈를 루징으로 마쳤다. 그렇지만 앞으로 남은 경기가 더 많기에 더 이상 부상자가 나와선 안 된다.
[대구=이정원 MK스포츠 기자]